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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3일차 일기 (완탕면/베이크하우스/초이홍 아파트/루가드로드/힝키 레스토랑) - https://illgis.tistory.com/m/9
[홍콩] 3일차 일기 (완탕면/베이크하우스/초이홍 아파트/루가드로드/힝키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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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삽나까😍
저의 홍콩 여행 일기 마저 써볼게요~!
홍콩에서의 Day4 & 마카오 가는 날
📍싱흥유엔
아점을 먹기 위해 도착한 역시나 백종원 맛집
셩완의 싱흥유엔!
토마토 라면과 동윤영(홍콩식 연유라떼)가 유명하다.
근데 .... 길에 있는 포장마차 같은 가게인데,
백종원 덕(?)에 한국인으로 가득차서
주문을 하려면 주인 아줌마 눈에 띄어야된다 ㅋㅋㅋ
내가 열심히 손들어서 (네 번정도 무시당했지만;;)
주문을 성공하고 먹을 수 있었다.
토마토라면은 기대한 것보단 맛있었다.
언니는 너무 맛있었다고 한다.
약간 토마토 쥬스에 라면 말아 먹는 느낌인데
전혀 매운 느낌은 없다. 먹어봐야만 아는 맛!
계산역시 아줌마 눈에 띄어야 (ㅋㅋㅋ)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아무리 불러도 안 오시길래🤷♀️
결국 언니가 가서 말했다 --; 다 먹고 후딱 나와버렸다.
📍마카오행 페리 스테이션
오늘은 싱흥유엔에 갔다가 마카오 당일치기를
계획한 날이라 페리를 탔다.
이 페리는 한 시간 정도 타야했다.
멀미하는 사람이 많다길래 멀미약을 샀는데,
나는 잠이 딱히 안 와서 그냥 눈 뜬 채 한 시간을 보냈다.
마카오에 도착해서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세나도 광장 쪽으로 가려는데 도저히
셔틀버스 정류장이 안 보여서 헤매다가
그냥 돈 내고 버스 탈까 하던 순간 ~
또 내가 찾았다 😎😎
마카오는 호텔의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가능해서
교통비가 매우매우 절감된다.
다만 무료 셔틀을 탈 수 있는 정류장을 잘 찾아야하는데,
페리 터미널 기준으로는 터미널 밖으로 나와서
“왼쪽!!” 에스컬레이터를 탄 다음 이정표를 열심히 따라가다가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발견하면 후딱 내려가면 된다.
📍세나도 광장
셔틀에서 내려서 세나도 광장을 찾아가던 길
보이던 예쁜 건물 ~~
이때까진 와 유럽 미리보기인가? 싶었다.
그런데 ... 곳곳에 이 조형물 ...
아 얘 때문에 뭘 찍어도 맛이 안 나더라 ㅋㅋㅋㅋㅋ
중티.... 난다던 언니의 말 🤦♀️
세나도 광장에서 육포 거리를 지나 쭉 올라오면
성 바울 성당 유적이 보인다.
세상에나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그래도 온 김에 위에까지 올라가보자 !! 싶어서 올라갔다.
맨 위까지 올라와서 사진도 이것저것 많이 찍었다!
근데 여긴 광장인데도 거리가 되게 깨끗하고
그 흔한 비둘기 한 마리 없었다.
관리를 잘 하는건가 ??
육포거리에서 이런걸 받아서 나만 먹었는데,
미숫가루나 .. 쿠키 맛일 줄 ..^^....
너무 맛이 요상해서 급하게 VLT로 입을 헹궜다 ㅋㅋㅋ
이후엔 마그넷과 마카오에 흔하다는 납작 복숭아를 찾으러 두 시간을 헤맸는데 ..^^
마그넷은 결국 처음 본 가게에서 샀고
복숭아는 결국 못 찾았다 🥲
블로그에 여기서 팔더라!! 하던 노점상을 찾았을 때
세상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 안 팔았다는 ...
25년 1월 기준으로 세나도광장 노란 건물 옆 초록문 골목 과일가게에는 납작복숭아를 안 팔았다.
그래서 주변 마트와 슈퍼를 다 돌았는데
.... 없었다는..
📍 베네시안 호텔
야경을 세나도 광장 쪽에서 보려면 북방관이라는 엄청 유명한 식당을 못 가서 결국 베네시안 쪽으로 넘어왔는데,
북방관 대기가 너무 길어서 ... 시간이 애매하길래 그냥 저녁 굶고 호텔 구경을 했다.
베네치아도 곧 갈거니까,
여기가 여기군 ~~ 하는 느낌으로 미리보기 했다.
베네시안 호텔 내부 풍경은 쬐끔 ~~
키자니아느낌이 있었다는 😂😂
외부로 나가면 호텔 파리지앵이랑
호텔 런더너가 있어서 두 곳의 외관도 구경했다.
에펠탑은 실제 크기랑 은근 비슷하다고 해서
오 .... 싶었고 런던 풍경이 가장 예뻤던 것 같다.
사실 런던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빅밴 조형물 뒤에 호텔 건물 때문에 사진이
너무 못 생기게 나왔다 ;;ㅡㅡ
언니한테 말하니
💬 그래서 런던이 아니라 마카오인거야-
ㅋㅋㅋ 그렇구나 ... ㅎㅎ
8시 홍콩으로 돌아가는 페리를 타야해서
밥도 못 먹고 이리저리 걸어다니느라 바빴던 우리...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한 페리 터미널에서
에그타르트를 사먹었다.
우리의 마카오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음식^^__
근데 베이크하우스 에그타르트보다 별로길래
오.. 베이크하우스가 유명한 이유가 있구나 싶어
신기했다.
홍콩에 도착해서... 온 종일 먹은게
아점 싱흥유엔과 에그타르트가 전부던 우리는
9시가 넘은 시간에 훠궈집으로 향하게 된다 😂
📍 홍콩 노점상
이게웬떡 .....!!..!.!.!.!.!
마카오에서 두시간을 찾아 헤맸던 납.복이
훠궈 먹으러 가는 길에 우연히 본 과일가게에
떡하니 있었다는 !!!!
발견했을 땐 진짜 눈물 날 뻔 했다 ㅋㅋㅋ
📍엉클퐁핫팟 셩완
10:30까지 하는 훠궈집에
9:30에 도착해서 한 시간동안 푸파했다.
홍탕에 고추가 너무 많아서 건져내다가
백탕에 고춧기름 두 방울을 실수로 떨궜는데
두 방울의 위력은 대단햇,,,다,,,,
백탕을 원하던 언니에게 다시금 사과를 전합니다 🍎
한국에서 먹는 훠궈와 비슷한 맛&비슷한 가격.
그래도 뜨끈한 국물에 익숙한 음식이라
유독 맛있게 느껴졌다.
숙소로 돌아와서 납복을 씻어서 다 먹어버렸다.
음~~ 두시간 찾아 헤맬 가치가 있는 맛~~
Day5 - 집에 가는 날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짐을 싸서 우디하우스
인포에 맡기고 제니베이커리로 떠났다.
그런데 .... ㅋㅋㅋ 오픈 4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세상에 줄이 엄~~~~청 길었다.
(역시 다 한국인이었다)
기다리다가 이대로라면 비행기 타기 전 베이크하우스에 못 가겠다 판단하여..
나는 베이크하우스로, 언닌 제니베이커리에..
우린 갈라지게 됐다.
혼자서 지하철타고 베이크하우스로 가서
(중간에 구글맵 바보돼서 좀 헤매,,,긴,,함,,^^)
주문하고 숙소에서 언니와 만났다.
이후 짐을 챙겨서 버스 타고 공항으로 가서~
옥토퍼스 카드 잔액 받고 ~
공항에서 홍콩 삼각김밥을 먹었다.
반숙맛, 연어뱃살 맛인데
와 삼각김밥일 뿐인데 왤케 맛있는지~....ㅋㅋ
홍콩 웬만한 지하철 역마다 있는 삼각김밥인데
맛이 굉장히 다양해서 간단히 간식으로 먹어보기 좋다
좀 무계획이었던 홍콩 여행인데,
다녀와서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홍콩 여행 루트
게시글을 보니 전부 다 가본 곳이더라 ㅋㅋ
심지어 어떤 게시글은 소름돋게 루트가
똑같더라는 ....
홍콩이 왜 미식의 나라인지 확실히 알아오지는 못했지만..
예쁜 야경만큼은 넘치도록 봤던!!
홍콩 여행 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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