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삽나까😌
일기쓰입니다
오늘은 제가 학교 다니며 먹은 수많은 식당 중
주관적인 혼밥보다 같이 가는게 더(!!) 좋은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작성 순서는 순위가 아니라 무작위이며
추천드리는 식당은 전부 “저의 취향”입니다.
식당과 무관한 그냥 저의 리뷰입니다!!!
🍴

1. 돕 감자탕

- 감자탕 / 뼈찜
건대입구 유명 골목을 다니다보면 나오는 집이에요.
뜨끈한 국물의 감자탕이 먹고 싶을 때면 갔어요!
뼈찜도 먹어봤는데 맛있었지만 저의 1픽은 감자탕!!
국물은 칼칼하고, 뼈도 큰데 붙은 고기도 많아요.
여긴 항상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감자탕이 혼자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음식이기 때문에 "같이" 식당으로
뽑았습니다 ㅎㅎ
2. 시홍쓰
- 토마토 달걀밥
사진이 없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맛집인 곳!!
저도 새내기 시절 건대 맛집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이에요.
토마토 달걀밥이 왜..?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불맛이 입혀져서 정말 맛있답니다..!!
많은 학생들의 맛집으로 뽑히는 가게예요🤤
웨이팅이 항상 있는 정도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다만 여럿이 가서 모두 토마토 달걀밥만 시키면
조금 물릴 수 있으니, 매운맛의 음식을 하나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꼭 드셔보세요!
3. 우마이도

- 라멘 / 덮밥
건대에는 건입/후문/중문 합쳐서 정말
많은 라멘 가게가 있어요.
그 중 우마이도는 저의 최애 라멘집입니다!
근래에는 리모델링을 해서 바 테이블도 생겨서
혼밥도 괜찮을 듯 하네요!
여기선 기본 돈코츠 라멘도 맛있지만,
취향에 맞다면 빨간 국물 라멘을 꼭 드셔보세요🐷
라멘은 좀 물리는 맛이 있다고 생각한 저를
라멘에 빠지게 한 메뉴랍니다!
4. 헬로우 낙곱새

- 낙곱새
건대 후문쪽 골목에 있는 가게예요.
낙곱새가 1인 만원대 초반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나와요!
게다가 밥, 나물, 김가루, 참기름이 셀프바에 있어서
원하는 만큼 퍼 먹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는 이학기가 돼서야 가봤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5. 로니로티

- 리조또 / 피자 / 파스타 / 필라프
건대에서 양식이 땡긴다? 정답은 로니로티 입니다!
로니로티의 큰 장점은 가격인 것 같아요.
양식 요즘 너무 비싸잖아요... ㅎㅎ
로니로티는 건대 학생증 이벤트도 있고, 하프 플레이트만
판매하기도 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죠.
그렇다고 맛이 평범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맛있어요 ...🤤
오이스터 소스가 들어간 것들이나 매운 맛이 들어간 게
특히 제 취향이었고, 목살 필라프도 맛있습니다!
6. 하이디라오

- 훠궈
이제는 너무 유명한 훠궈집이죠!
건대점이 비교적 최근에 리모델링을 마무리해서 더욱
쾌적해졌어요.
하이디라오는 가격대는 좀 나가는 편이라서
가끔 가긴 했지만, 갈 때마다 만족스러웠어요.
저는 마라탕, 삼선탕을 가장 좋아하고, 버섯탕도
최근에 먹어봤는데 괜찮았어요.
하이디라오는 최대한 많은 분들이 가셔야 이득인 거
아시죵? ㅋㅋ
둘이가도 십만원 셋이가도 십만원 넷이가도 십만원 !!!
7. 백미원

- 마라탕
건대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마라탕 집이에요.
1인분이어도 뚝배기에 담겨서 나오고, 국물에서
땅콩 소스 맛이 강하게 나는 게 특징이에요.
고기를 따로 값을 받는 게 아니라 무게에 같이
측정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8. 마라전설/탕화쿵푸

- 마라탕
앞서 소개한 백미원보다는 조금 더 대중적인 (??)
정도의 프렌차이즈 마라탕 가게들이에요.
마라탕도 한 브랜드에서만 먹다보면 물리기도 하니까
저는 세 곳을 번갈아 다녔네요🤣
백미원보다 땅콩소스 맛은 약하지만 익숙하게 드실 수
있는 맛이랍니다~!
9. 장인닭갈비

- 닭갈비 / 볶음밥
여기도 항상 사람이 많은 가게에요.
닭갈비가 나오는데, 인당 만원 초반대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양배추가 진짜 맛있고 우동사리 꼭 추가해보세용 ㅎㅎ
다 먹고 볶음밥도 잊지 말아야죠!!
맵기는 중간 단계도 제 입맛엔 은근히 매운 편이라
(그냥 불닭 좀 매워함, 까르보는 그냥 먹음)
제일 처음 혹은 중간 정도로 추천드려요!!
10. 매운향솥

- 마라샹궈 / 크림새우 / 달걀볶음밥
말이 필요 없는 집.
건대 마라샹궈 일등 드립니다 !!!!!!! ⭐️⭐️
건대 중국거리에서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 감히
칭해봐도 될까요 ??....
다른 학교 친구들도 이거 먹으러 건대 오게 되는 맛 ..
마라샹궈는 너무 짜기만 하다는 생각에 안 먹던 저를
샹궈에 눈을 뜨게 해준 곳입니다..!
크림새우가 뜨끈 달달하니 조합이 좋으니 꼭 같이
드셔보세요👍
다만 샹궈가 다 그렇듯이 마라탕에 비해 비싸긴 하고,
식사시간엔 웨이팅이 거의 항상 있음 주의!
11. 미도인
- 스테이크 덮밥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비주얼이 좋은 집이랍니다.
여러 덮밥을 파는 가게인데, 저는 스테이크 덮밥을
먹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몇 번 방문도 더 하고
배달도 시켜 먹었어요.
가게가 꽤 넓어서 언제든 가서 먹기 좋아요.
양은 딱 혼자서 배불리 먹을 정도네요!
12. 홍콩

- 짜장면 / 짬뽕 / 탕수육
건대 주변에 중국집 많은데 가장 제 취향이었던 곳이에요.
소스나 국물은 평범하게 맛있습니다!
면이 아주 쫄깃해서 좋았어요.
가게는 작지만 점심시간에 사람이 항상 가득차요
짜장면 땡길 때 가서 짬짜면 먹었건 기억이 새록새록 ..
13. 부대사랑

- 부대찌개
인원수에 따라 부대찌개를 시키면 밥, 라면사리를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가게예요.
역시나 후문에 있습니다! 저는 특별한 약속이 있는 날이
아니면 거의 후문에서 ㅎㅎ 밥을 먹었던 것 같아요.
후문이 대학생들을 위한 밥집 느낌이 많달까요 ?
여기가 딱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동기들끼리 가보시길!
부대찌개 가격이 착한데, 아주 맛있어요. 추천!!
+) 마시케준카츠

- 돈까스 / 소바 / 우동
혼밥 편에 넣을지 같이 편에 넣을지 고민했던 가게인데,
아무래도 소개를 해야겠어서 넣어봅니다..!
일기쓰 픽 건대 돈까스 일등을 드리고 싶은 집이에요.
건대입구, 중문 그리고 후문을 통틀어 돈까스 집이
정말 많고 또 다른 유명한 집도 많은데
여기는 가게가 작아서 맛집 소개 글 보면 잘 안 나와있더라구요. 근데 돈까스 진짜 바삭하니 맛있어요.
돈까스 (등심+안심)에 우동 같이 파는 세트 메뉴를
만원대 초반인가 ..? 정말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고,
소바도 특히 면이 쫄깃하니 맛있어요!!
저는 혼자도, 같이도 정말 많이 간 가게랍니다~!
올리고 보니 대부분 빨갛네요 ㅎㅎ,,
건대입구 오시는 많은 분들 ~~!!
혼자도 괜찮지만 일행이 있다면 더 좋을 맛집에 가보세요
맛있는 거 드세요~~~🍴🙌
그럼 전 이만
“주관적인” 건대 맛집 추천🍴- 혼밥 편 - https://illgis.tistory.com/m/11
“주관적인” 건대 맛집 추천🍴- 혼밥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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