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삽나까💸
일기쓰입니다.
👇 어학연수 6주차 보러가기
[필리핀 어학연수] 6주차 : 단전단수 - https://illgis.tistory.com/m/72
[필리핀 어학연수] 6주차 : 단전단수
안녕하삽나까😟일기쓰입니다.어느덧 6주차네요. 저의 필리핀 연수가 50% 완료되었습니다~ㅜㅡㅜ 이럴수가 있나 시간 참 빠르다 싶다가도 어서 한국 가고 싶답니다... 그럼 저의 6주차 일기 읽어
illgis.tistory.com
저의 필리핀 연수 생활의 50%가 지난 지금..! 드디어 7주차. 그러니까 후반전이 시작됩니다😮
이번주는 역시 필리핀 공휴일(종교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는)이 이틀이나 있어서 월화수만 수업을 하고 목금~토일을 쉬어요. 그래서 보홀 여행을 다녀온 다음 주이지만 체력적으로 큰 부담은 아니었어요!
7주차부터 몇몇 수업 난이도가 좀 올라갔다고 느꼈어요. 그전까지는 말하는데에 있어서 머뭇거림/부끄러움을 깨는게 목적인 수업이었다면 .. 이번주부터는 좀 더 다양한 표현을 쓸 수 있도록 연습하는 ??
그래서 여러 단어를 배웠는데 ... 모르는게 반이었다는!!!!
다재다능한, 조숙한 이런거 영어로 처음 들어봤어요🫢
그리고 전세계 국적불문 연애를 왜이렇게 좋아하나요? ... 스피킹 주제가 다 dating, relationship이라서 노잼병 걸린 1인🤨 ...
필리핀 어학연수 교과서는 주제가 다 단조로워요. 모든 수업 주제가 똑같아요! 연애-가족-여행-진로를 벗어나지 않는달까나..
그리고 이번주에 휴일이 4일이나 되는데 매번 Any plans? 라고 물으면 딱히 없다고 해서 그런가 (;;) 같은 수업 듣는 터키 아저씨가 언니랑 셋이서 뭐 먹으러 갈래? 자꾸 묻더라구용
장난식으로
💭 우리 여행 다녀와서 돈 아껴야됨 5월에 먹자요
라고 했는데 .... ㅎㅎㅎ
결국 이번주 목요일에 카페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
이 주에 저의 몇 안 남은 배치 메이트 중 한 분이 졸업을 하셨어요🥹🥹..... 제가 The last one이라니 ..
근데 저도 이 반을 떠나기는 하는데요(킁) 그래도 먼가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그 동안 넘 친절&재미 있으셨어서 같이 수업 듣는게 좋았다고 전해지지 않는 후기를 ~~ 작성해봅니다 크하하
그리고 저는 왜 이 반을 떠나냐 하며는 ~.......
Native Class를 들어보기로 결심해서, 그룹 클래스 중 하나를 변경해야 했는데요. 사실 반 분위기 자체는 Group listening이 더 마음에 들었어서 group speaking을 변경할까 했었어요. 근데 제 1:1 스피킹 쌤 Gray가 알려주길 ..
💭 Native 수업은 말할 기회가 거의 없다. 원어민의 발음을 들어보고 익숙해지고 귀에 익히는 용도로 쓰는게 좋다..
라고 하셔서 Listening과 교체했어요!! 쌤이나 친구들이나 넘 좋았어서 약간 아쉬움 가득한 마음으로 변경했는데 ... 그만큼 만족스러웠으면 좋겠네요😎
사실 호주 악센트가 조금 독특하기도 하고, 제가 영어 네이티브랑 대화를 한 번도 안 해봐서 속도나 악센트 때문에 하나도 못 알아먹을까봐 긴장도 되는데요! 그래도 한 번 해보고 싶어서 교체했어요 -_-
자세한 후기는 8주차에서 만나보시죵 ㅋㅋ
목요일! 연휴의 시작이네요.
점심 먹기 직전에야 일어나서 학원밥 대충 먹고 내내 놀았어요. 그리고 저녁 먹기 전에 헬스장 가서 천국의 계단 오랜만에 탔는데, 전엔 1200개도 탔는데 이젠 논스탑으로는 700개가 최선이더라고요?....... 3주 운동 중단의 여파예요. 앞으로 또 열심히 가야죠!💪
씻고 터키 아저씨와의 약속에 나갔어요. 그 아저씨는 터키에서 선생님으로 일한다는데 suuuuuuper talkative하답니다...!
그 분이랑 언니랑은 classmate 사이도 아니어서.. 좀 어색할 줄 알았는데 둘이 역사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더라구여? 그래서 대화는 잘 했습니다... ((근데 제가 세계사에 관심이 없어서 거의 못 알아들음
대화를 계속 했습니다.....^_^.... 사실 카페만 가는 거라 1시간 예상하고 나갔는데 2시간 넘게 보내고 들어왔어요.
🙂🙃
금요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두끼 다 학원밥 먹고. 그냥 진짜 쉬었어요. 그래도 운동은 가줍니드악-!! 오늘은 천계 1000개만 해주었어요.
토요일은 늦잠자느라 아침점심 거르고 저녁으로 오랜만에 황소막창에 갔어요. 원래 츄비츄비 가려 했는데 급 안땡겨서리...
근데 주방장이 바뀐건지, 배춧국은 짜고 김치찌개는 시고ㅠ 원랜 정말 맛있었는데 오늘은 그닥이었어서 우울핑🥲 이 날 예상치 못한 폭식을 해서 속이 안 꺼져가지고 운동은 패쓰했습니다.
일요일엔 원래 IT park 가려 했는데 계획이 틀어져서 그냥 학원에 머물면서 공부하고, 운동하는 하루 보내기로 했어요.
공부하러 내려온 시간은 오후 3시 .... ㅋㅎㅋㅎ 원래 그런거죠!! 느긋하게 일어나서 인터넷 좀 봐주고 밥 먹고 뒹굴거리다 내려가주었어요.
저녁밥은 역시 학원밥 대충 먹고 오늘만은 진짜로 !! 헬스장 갑니다. 이제부터는 천계 느린 속도로 1000개 타려구요. 중강도 운동이 더 효과가 좋다나 어쩐다나 ;
이제 다음주는 8주차예요. 와우.. 4주차 종합 리뷰 쓴 게 당장 어제 같은데 언제 .. 8주차가 된거죠? ...
계속 읽어주세요 구럼 👋👋
'필리핀 어학연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어학연수 8주차 총평 : 모든 건 휴일 때문일거야. (9) | 2025.06.21 |
---|---|
[필리핀 어학연수] 8주차 : 네이티브 클래스와 두 번째 주간테스트 (15) | 2025.06.18 |
[필리핀 어학연수] 6주차 : 단전단수 (26) | 2025.06.10 |
[필리핀 어학연수] 5주차 : 파란만장 주말, 필리핀 엠뷸란스 탄 썰 푼다 (18) | 2025.06.08 |
필리핀 어학연수 4주 총평 : 뭐가 달라졌을까? (13) | 2025.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