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삽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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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어학연수] 8주차 : 네이티브 클래스와 두 번째 주간테스트
안녕하삽나까💪일기쓰입니다. 👇 7주차 일기 보러가기[필리핀 어학연수] 7주차 : 4일의 휴가, 뭘 해야하는거지? - https://illgis.tistory.com/m/73 [필리핀 어학연수] 7주차 : 4일의 휴가, 뭘 해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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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last 1 month 드디어 시작입니다.🤩
5월 1일 목요일이 근로자의 날이라 여기도 공휴일인데, 학원이 방학 개념으로 바꾸기 위해 1일엔 수업을 그대로 진행하고 5/2(금)을 휴일로 바꿨어요. 그니까 이번 주는 3일의 휴가가 있는 셈이죠.
바꾼 listening 쌤은 .... 수업하기를 참 싫어했어요. 자꾸만 수다만 떨고 싶어하고, 부르기 싫다는데도 노래 시키고 (^^) ... 4일 같이 수업 했는데 오디오 겨우 2개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3층 방이 너무 시끄럽다는 이유로 선생님을 다시 바꿨어요ㅎ....

그건 그렇고. 요즘 급식이 좀 먹을만하게 바뀌었어요! 맛 없다고, 쬐끔 준다고 하면 ~ 괜찮아지고. 또 이상해지고. 무한 굴레네요😳 그래도 잘 나올 때에는 양도 늘려서 급식을 즐겨주고 있습니다~!!
8주차 일기에서 얘기했겠지만 ... 그렇게 마주한 룸메는 20대 후반 중국인이에요. 성격은 조용하고 둥근 듯 해요. 단체 생활을 많이 해봤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같이 지내는 데에 아직까지 불편하진 않아요. 그치만 저는 스몰토크에 약해서 ... 둘이 있을 때 그닥 할 말이 없네요 ㅠㅋㅋㅋㅋ 지내다보면 익숙해지겠죠!!
이번주의 last day, 목요일이에요.

3주 본 게 다이지만, 왜인지 모르게 편했던 일본인 친구 미카가 졸업했어요. 같이 그룹리스닝, 네이티브를 들었던지라 정이 쌓인건지 ?;; 졸업하는 친구들 중 가장 아쉽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받은 소소한 굿바이 선물. 일본 친구들은 다 떠날때 뭘 하나씩 남기고 가요 ㅋㅋㅋ BBQ맛 땅콩은 첨인데, 맛있어서 한 입에 털어넣어버렸어요!
일본가면 꼭 연락하기로 약속했는데~..... 일본인 친구들 이름은 (모모 미카 모에카 쿄카 아마네 코토미 타쿠미...) 너무 비슷해서 제가 기억할 수 있을 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
이번주 중 기억에 남는 수업이라면 ... 1:1 스피킹 수업 교재의 주제가 다시 사랑으로 돌아왔는데 .....
너의 이상형이 뭐냐길래 딱히 생각 없다니까 대뜸 키에 관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1@@cm 정도는 됐음 좋겠다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원헌드레드를;;;; 원따우전이라고 해버린 나^^
선생님이 넌 꼭 1000cm 이상인 사람 만나라네요;;;
그리고 이때 단발병에 걸려서, 만나는 모든 쌤들에게 머리 자를지 말지 .. 다시 흑발할지 말지를 물어봤는데 다들 색은 상관 없는데 긴머리가 낫다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내 맘대로 할거임.😤
그나저나 5월은 날씨가 좋기도 하고, 필리핀을 떠나기를 3주쯤 남겨놓으니 이제는 문화와 관광도 더욱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이 짙어져서, 언니와 오슬롭 + 투말록 투어를 예약했어요!
금요일 새벽 2시에 오슬롭행 차를 타야하는데, 그 전에 오슬롭에서 쓸 방수팩과 다녀와서 먹을 컵라면 등을 사러 나간김에 졸리비를 먹었어요.

치킨앤스파게티 2개에 콜라 추가, 망고피치 파이 두 개 시켰는데도 500 페소가 안돼요. 그니까 만원의 행복인거지요~~~!! 맥날이 필리핀에선 힘 못쓴다는게 뭔지 알 것 같기도 한달까요..
👇졸리비 후기
필리핀 국민 패스트푸드 “졸리비(Jolibee)" 막탄점 솔직 후기 - https://illgis.tistory.com/m/55
필리핀 국민 패스트푸드 “졸리비(Jolibee)" 막탄점 솔직 후기
안녕하삽나까🍗일기쓰입니다.오늘은 필리핀에선 맥도날드가 힘을 못쓴다는 말의 원인 !! 국민 패스트푸드점 “졸리비”에 방문한 솔직리뷰를 남겨드릴게요.👇 졸리비 막탄점 위치보기http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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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롭 투어 후기
[오슬롭] 필리핀 고래상어 + 투말록 폭포 투어 여행 일기 (세친구 투어) - https://illgis.tistory.com/m/57
[오슬롭] 필리핀 고래상어 + 투말록 폭포 투어 여행 일기 (세친구 투어)
안녕하삽나까🐋일기쓰입니다.오늘은 필리핀 오슬롭 투어를 다녀온 일기를 작성해볼게요! 🐋🦈🌊🐠저희는 세부에서 픽업 -> 오슬롭 고래상어 워칭 -> 투말록 폭포 -> 아침 식사 -> 세부 픽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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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입니다---!!-!-!-!-!!
저의 룸메이트는 부지런하고 친구도 많아서 방에 자주 있는 타입은 아닌 듯 했어요. 그래서 방에서 뭘 편하게 먹지 못한다는 점을 빼면 크게 달라진 점은 없네요.
전 날 오슬롭 투어의 여독을 빼고자 ... 잠을 정말 많이 잤어요. 일어나서 뒹굴거리다 학원밥으로 점심을 먹었어요.
오랜만에 공부를 하러 라운지에 갔다가 두시간 정도 보내고 왔어요

저녁으로 피자가 급 !! 땡겨서 먹으러 나가려는데, 비가 한 바가지 쏟아지고 난리~인거예요!!!!! 왜냐면 여기는 태풍이 찾아왔거든요. 그래서 결국 또 (먹고..싶지..않은..) 학원 밥을 먹었어요.
8시가 넘어서 삼일만에 운동을 가주었어요. 원래 하던 사람들이 졸업한건지 안 보이고, 아랍 남자 헬스팸이 새롭게 생겼더라구용

천오백개 타려다가 포기하고 터덜터덜 올라와서 씻고 쉬다가 잤어요. 태풍 때문에 가려던 마리바고도 못 가고, 그냥 보낸 토요일이네요...
일요일도 마찬가지로 그냥 쉬었어요. 대신 저녁은 룸메랑 밖에서 먹자고 약속해서, 오랜만에 엔젤스 피자에 다시 가주었어요!

셋이서 미디움 두 판 시킨다니까 믿을 수 없다던 룸메..
💬 너넨 점심도 저녁도 조금 먹으면서 어떻게 두 판을 다 먹어?
라고 하길래, 나는 메뉴를 탄다. 다섯조각 먹는 걸 보여주겠다 라고 말해놓고 여섯조각 먹었어요

......전 그냥 맛 없는 걸 많이 안 먹었을 뿐입니다
오랜만에 폭식했기 때문에 이 날 저녁 운동은 걸렀어요. 그리고 룸메와 약속(?)을 하나 했는데요, 룸메는 아침잠도 없고 부지런한 사람이라 항상 아침을 먹으러 가요.
그런데 만약 아침 메뉴에 팬케이크가 있으면 저희에게 연락을 남겨주기로 했어요 🤣🤣🤣🤣🤣
방으로 돌아와서 전기세 확인을 하는데, 3인에게는 45까지 무료 제공되거든요? 낮에는 틀지 않지만 밤 10시부터 2시까지 내내 틀곤 했는데도 29.3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턴 더우면 바로바로 켜주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럼 저의 9주차 일기도 저녁 외식과 함께 끝이납니다
10주차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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